유튜브서 '5·18 왜곡' 영상 29건 추가 삭제…북한군 개입 등
유튜브서 '5·18 왜곡' 영상 29건 추가 삭제…북한군 개입 등
  • 도농라이프타임즈
  • 승인 2020.07.3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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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가짜뉴스 유포 유튜브 채널에 대기업이 광고를 후원하고 있다.(5·18기념재단 제공)2019.10.17/뉴스1 © News1

유튜브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하고 5·18 민주유공자와 특정 지역을 차별·비하·폄훼한 동영상 29건이 추가 삭제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하고 민주유공자 등을 폄훼한 동영상 29건에 대해 플랫폼 사업자인 구글 측에 직접 삭제 요청을 한 결과 29건이 모두 삭제 조치됐다고 31일 밝혔다.

삭제된 동영상 29건은 5·18 민주화운동에 북한군이 개입되었다는 전제로 2014년 청주 흥덕지구에서 발견된 무연고 유골 430구와 세월호 사건을 북한과 연관 짓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5·18 희생자를 비하하거나 5·18 민주유공자의 직업, 사회적 신분 등을 조롱하고 폄훼하는 내용으로 지난 9일 '시정요구' 결정이 난 영상들로 이날 최종 삭제 조치가 이뤄졌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6월29일에도 5·18 민주화운동 역사 왜곡 및 차별 비하 동영상 85건에 대해서도 유튜브에 삭제 요청을 조치했었다.

5·18기념재단은 "5·18민주화운동 관련 왜곡·가짜뉴스 등 모니터링 강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삭제요청 등과 함께 법적 대응도 함께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