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젠바이오, 세라젬과 유전자 분석 및 서비스 개발 계약 체결
엔젠바이오, 세라젬과 유전자 분석 및 서비스 개발 계약 체결
  • 조미도
  • 승인 2020.08.1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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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2019 창업도약패키지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운동·영양 유전자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1.0 개발을 성공리에 완수한 정밀진단 전문기업 엔젠바이오(대표이사 최대출)가 글로벌 홈 헬스케어 전문 기업 세라젬과 20억원 규모의 유전자 분석 및 서비스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헬스케어 사업본부 유효진 본부장은 “회사의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이 융합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 진출을 모색하던 중,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응모하게 됐다”며 “사업 선정을 계기로 버전 1.0 개발까지 착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엔젠바이오 최대출 대표는 “이번 유전자 정보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1.0 개발완료와 더불어 의미 있는 서비스 제공 계약이 체결됐다”며 “지속적인 유전자 등 헬스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고 주기적인 모니터링부터 피드백까지 해주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젠바이오는 KT 사내벤처 1호로 출발해 2015년 독립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기술(NGS) 기반 정밀진단 전문기업이다. 회사는 암 진단 시약, 유전체 분석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해 국내뿐 아니라 프랑스·싱가포르·브라질 등 해외 주요 국가에 수출하고 있으며 항암신약개발을 위한 동반진단 분야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운동·영양 유전자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1.0 제공:엔젠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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