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비' 광주 시간당 47.5㎜…11일 새벽까지 강한 비
'다시 비' 광주 시간당 47.5㎜…11일 새벽까지 강한 비
  • 도농라이프타임즈
  • 승인 2020.08.1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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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을 뿌리며 달리는 차들. /뉴스1DB © News1 황희규 기자

10일 오후 광주와 전남 6개 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40㎜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30분~9시30분 광주에 47.5㎜ 강한 비가 내렸고, 무안에서도 46.0㎜ 비가 관측됐다.

광주기상청은 서해남부 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시속 40㎞ 속도로 북동진하면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를 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만 남서쪽 해상에 위치한 6호 태풍 '메칼라'가 품은 수증기가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유입되면서 비구름대가 더 발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1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 30~80㎜, 그 밖의 지역 50~100㎜다.

오후 10시 현재 광주와 무안·곡성·담양·영광·장성·함평 등 전남 6개 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11일 새벽까지 시간당 20~30㎜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가 비 피해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0일 오후 9시30분 기상레이더 영상과 낙뢰 분포보 모습.(기상청 제공)©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