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리테일용 로봇’ 시장, 약 600억달러 규모로 성장"
"2024년 리테일용 로봇’ 시장, 약 600억달러 규모로 성장"
  • 도농라이프타임즈
  • 승인 2020.08.1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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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S글로벌, ‘언택트 산업의 핵심 기술인 인텔리전트 서비스 로봇의 세부 분야별 유망 기술 트렌드와 시장 전망’ 보고서 발간

CES2020에서는 올해 주목할 기술 분야로 디지털 치료법, 차세대 교통수단, 식품 기술, 안면인식 기술, 로봇으로 꼽히는 5대 기술 트렌드 중 로봇 기술의 발전은 산업용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전통적인 로봇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서비스 시장과 개인용 시장을 축으로 성장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가운데 가까운 미래에 주목할 서비스 로봇으로는 돌봄용(Caregiving) 로봇, 교육용 로봇, 리테일용 로봇이 거론되고 있다.

이에 IRS글로벌이 ‘언택트 산업의 핵심 기술인 인텔리전트 서비스 로봇의 세부 분야별 유망 기술 트렌드와 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로봇은 이제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로봇 청소기에서부터 마치 개인 비서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스마트 스피커까지 과거 공상 과학 영화에서 묘사됐던 모습과는 다르지만, 그 당시 인류가 상상했던 로봇과 관련 기술은 오늘날 실제로 활용되며 하루가 다르게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초고령화 사회의 진전으로 노동 인력이 크게 부족하고, 기업들의 업무 환경도 디지털 및 온라인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서비스 로봇의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돌봄용 로봇은 외로움을 느끼는 노인들의 벗이 되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며 장기 질환으로 또래 집단에서 고립돼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이 원격으로 수업을 듣고 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수업과 교육 시 도우미 역할을 하고 원격 교육이 가능하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와 코딩(Coding) 교육을 돕는 교육용 로봇도 최근 많은 주목을 받는 분야다.

2019년 말 약 240억달러의 시장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리테일용 로봇’ 분야는 앞서 언급한 3가지 종류의 로봇 시장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유지하고 있으며 2024년 약 600억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소매 판매 업계의 각종 매장과 공항·호텔·병원 등 공공 서비스 분야에서 소비자나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주거나 직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우미 활동, 안내 데스크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리셉션(Receptionist) 역할 등 다양한 활약이 기대된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로봇 도우미와 관련 기술의 발전은 앞으로도 무한할 것으로 전망되고, 향후 로봇 기술은 ‘로봇에 대한 사람들의 수용성’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최신 머신러닝, 센서, 데이터 연결성 등과 같은 근원적 기술의 뒷받침으로 한층 더 성장한 로봇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IRS글로벌은 최근의 국내외 로봇산업 실태와 개발 동향, 연구개발 및 표준화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조망한 이번 보고서를 발간하게 됐다며 관련 분야에 관심을 갖고 계신 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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