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대학, 집중호우 피해 농가 일손 돕기 실시
한국농수산대학, 집중호우 피해 농가 일손 돕기 실시
  • 김경호
  • 승인 2020.08.2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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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은 최근 집중 호우로 농경지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한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농대 교직원 10여명은 20일 전북 전주의 한 피해 농가를 방문해 침수 피해 잔해물 정리, 영농 폐기물 수거, 낙과 줍기 등 복구 작업에 나섰다.

이날 작업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국면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농작업, 식사 등을 할 때는 2m 거리를 유지(최소 1m)했으며 수시로 손 세정 및 발열 체크를 진행했다. 작업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농장주를 제외한 지역 주민과의 접촉을 차단했다.

한농대는 올 4~6월에도 배 저온 피해 지역, 농번기 인력 부족 농가 등 농촌의 일시적 일손 부족을 지원하기 위해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2회에 거쳐 약 20여명이 배 인공 수분, 관엽식물 나르기, 영농 폐기물 수거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한국농수산대학 교직원들이 대학 인근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대학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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