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사진의 컬래버 ‘저물지 않는 봄날’
시와 사진의 컬래버 ‘저물지 않는 봄날’
  • 이윤식
  • 승인 2020.08.2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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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풍경에 자연이 용기와 위로를 전하는 시와 사진"
    저물지 않는 봄날 표지 한비출판사 제공

한비출판사는 코로나19로 피곤해진 육체와 피폐해진 정신을 위로하기 위해 서수연 시인의 시화집 ‘저물지 않는 봄날’을 출판했다고 26일 밝혔다.

‘저물지 않는 봄날’은 총 4부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풍경을 시와 사진으로 담고 있으며, 작품 해설은 김송배 시인(전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이 했다.

서수연 시인은 숲 해설가, 자연탐방가로 자연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토대로 우리 삶이 저물지 않는 ‘언제나 봄날’ 일 수 있는 것에 대해 다뤘다. 우리가 겪고 있는 모든 불합리한 것들에 대한 긍정과 화해의 시학을 바탕으로, 자칫 정적으로 흐를 수 있는 시를 김종식 사진작가의 사진과 더불어 가슴을 끌어당기고 가슴에 담기는 시를 동적으로 보여주고 있어 위로와 용기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서수연 시인은 월간 회지 시인 발간, 숲 해설가, 자연 탐방가, <먼데이>, <대서특필> 보컬, 2014년 디딤문학상, 2015년 한국문학비평가협회 좋은 시 선정, 2019년 미당서정주시회 좋은 시 선정, 2020년 대한민국문학예술대상, 2020년 코로나19 극복 공모전 최우수상, 한국한비문학회 회원, 시인 동인회, 시인과 사색 동인으로 활동 중이며, 김종식은 33회 한국관광공사 공모전 은상 수상, 삼성케녹스 카메라 표지 선정, 제이디아웃도어 다수 시진 선정, 에세이집 다수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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