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센터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요양원으로 찾아가 책을 읽어주는 ‘책온(책溫:책ON)’ 도서관 봉사단을 모집한다.
‘책온’은 매주 1회 1시간 요양원으로 찾아가 몸이 불편한 이웃에게 책을 읽어주는 독서 나눔 프로그램이다. 고양시 도서관센터와 자원봉사센터가 파트너십을 구축해 범시민적 독서 봉사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도서관센터는 책 읽어주기를 통해 이웃과 독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봉사단을 모집한다. 꾸준히 매주 1회, 1시간씩 지속적으로 활동이 가능한 시민이라면 기존 독서동아리 회원, 남녀노소 관계없이 누구든 신청 가능하다. 아이와 함께 뜻깊은 봉사를 실천하고 싶은 가족 단위 봉사단도 환영한다.
모집 도서관은 덕양구 화정도서관, 일산동구 아람누리도서관, 일산서구 대화도서관이며 현재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를 통해 접수받고 있다.
고양시도서관센터 소장은 “도서관의 풍부한 자원을 지역 정보소외계층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서비스하고 시민들이 하나의 공동체가 돼 서로 영향력을 주고받으며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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