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그라운드, 코로나블루 극복 '힐링 명상음악' 공연 개최
마인드그라운드, 코로나블루 극복 '힐링 명상음악' 공연 개최
  • 박영선
  • 승인 2020.09.01 1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쳐 있는 친구들에게 주는 힐링의 밤 명상, 음악’ 무료 제공
9월 8일 오후 8시 30분 유튜브 라이브방송 통해 김도인×케렌시아 컬래버 공연

코로나19가 종식보다는 2차 대유행으로 번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위축된 생활과 불안한 심리상태로 인한 우울 증세인 ‘코로나블루’를 호소하는 사람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에 마인드풀한 일상을 돕는 커뮤니티 플랫폼 ‘마인드그라운드’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친 사람들을 위한 힐링 명상음악 행사를 기획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8일 오후 8시 30분부터 약 한 시간 반 동안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무료로 선보이는 ‘팬데믹에 지쳐있는 친구들에게 주는 힐링의 밤, 음악, 명상(이하 힐링의 밤)’이다.

힐링의 밤은 고단한 일상생활의 피로에 압도당하지 않고 내면의 활력을 되살리는 한편, 지친 몸과 마음의 감각을 일깨우는 명상과 음악의 컬래버레이션 공연이다. 출연자는 마인드그라운드의 호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명상 안내자 김도인과 음악명상 그룹 케렌시아다.

김도인은 팟캐스트 ‘지대넓얕’의 고정 패널로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린 명상 지도자로, 철학과 심리학을 바탕으로 젊은 층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명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케렌시아는 서울대학교 음대 작곡과 출신 선후배 3명(이치훈, 김용재, 박종화)이 주축이 되어 결성한 음악명상 기업 그룹으로, 서울대학교 명상과 수행 음악명상 콘서트 및 영덕 삼성 명상센터 음악명상 콘서트 등 치유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제안 콘서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 두 팀이 이번에는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지금 여기에 온전히 머무르며 마음을 변화시킬 수 있는 무료 공연을 선사하기로 의기투합한 것이다.

공연은 △지금 여기에 온전히 머무르기 △슬픔의 산을 오르다 △평온, 죽음의 땅을 걷다 등 세 가지 파트로 구성됐다.

‘지금 여기에 온전히 머무르기’를 통해서는 생각을 그치고 현재에 머무르며 내면을 관찰하는 연습을 한다. 명상이란 무엇이며 지금 여기 나의 몸과 마음에 현존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한다.

‘슬픔의 산을 오르다’에서는 상실을 수용하고 진정한 휴식을 통해서 회복하는 시간을 갖는다. 다양한 생각에 휩쓸려 고통받는 대신 음악에 주의 두고 가만히 바라보면서 마음이 평온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평온, 죽음의 땅을 걷다’는 비움을 통해서 일상의 여백을 만드는 시간이다. 우리 몸의 감각을 느끼며 편안한 상태에 머무르는 연습을 할 수 있다.

힐링의 밤 실황은 서울 북촌 한옥마을에서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유담헌에서 진행되며, 신청자들은 마인드그라운드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연을 시청할 수 있다.

힐링의 밤 사전 무료 신청은 마인드그라운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라이브방송 링크는 신청자들에 한해 공연 당일 문자메시지로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마인드그라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블루를 극복하고 자기를 회복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음챙김 수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마음챙김 미디어 이슈를 공유하는 엠 레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팬데믹에 지쳐있는 친구들에게 주는 힐링의 밤, 음악, 명상’ 프로그램 사진:마인드그라운드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