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호복’과 ‘패션’...미술관과 함께 하는 친환경 ‘K방역 패션쇼’ 열려
‘방호복’과 ‘패션’...미술관과 함께 하는 친환경 ‘K방역 패션쇼’ 열려
  • 박영선
  • 승인 2020.09.1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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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방역에 모범이 되는 대한민국의 방역 우수성과 패션 감각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가 진행된다.

경기도 양주시가 주최하고 양주장욱진시립미술관(관장 조현영)과 한국시니어스타협회(회장 김선)이 주관하는 ‘미술관과 함께 하는 친환경 K방역쇼’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 언택트 온라인 형태로 9월 26일 개최된다.

이번 K방역쇼는 장 감독의 새로운 기획으로 기존 기능성 마스크에 서양화가 장욱진(1917~1990)의 작품을 활용한 게 특징이다.

협회는 마스크뿐만 아니라 ‘방호복’과 ‘패션’이라는 신선한 조합을 통해 한국이 코로나19 방역 우수국으로서 한발 앞선 선진 방역을 보여주는 계기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기존 방호복은 일체형으로 구성돼 움직임이 편하지 않은 데다 일회용이라 환경 문제까지 안고 있었다.

따라서 이번 K방역 패션쇼에서는 투피스 형태로 상, 하의를 따로 제작해 착용 편의성을 높이면서 백색 일변도의 디자인에서 벗어나 트렌디함까지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방호복을 선보인다.

해당 방호복은 물세탁이 가능하고 여러 번 사용할 수 있어 환경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했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한 의상 △한지를 활용한 가방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마스크 △신개념 패션 방호복 등이 멋진 영상과 함께 대중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하는 조현영 미술관장은 “이번 친환경 패션쇼를 통해 한국의 위상을 알리고 미술관의 아름다움은 물론 근대 한국 화단의 거장 장욱진 화가의 작품 세계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패션쇼에 참가하는 모델은 모두 한국시니어스타협회 소속 모델들이다. 김선 한국시니어스타협회장은 “아이들, 성인, 시니어 모델들까지 3대가 함께하며 세대 화합 공연으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해리언의 방호복과 마스크 사진:한국시니어스타협회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