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성거초, 특색교육 활동 위해 인공지능 소셜 로봇 도입
천안 성거초, 특색교육 활동 위해 인공지능 소셜 로봇 도입
  • 김영석
  • 승인 2020.09.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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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거초등학교가 비대면 방식의 교육 시스템으로 방과 후 활동 및 특색교육을 활성화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면서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동기 부여 증진과 익숙함을 키울 수 있도록 인공지능 소셜 로봇을 도입했다.

아카에이아이(AKAAI, 이하 아카)는 천안 성거초등학교에 인공지능(AI) 학습 로봇 ‘뮤지오(MUSIO)’ 공급 계약 체결 및 설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뮤지오는 아카가 자체 개발한 커뮤니케이션 AI 엔진 ‘뮤즈(Muse)’를 탑재한 인공지능 소셜 로봇이다.

이번에 새로 뮤지오를 도입한 성거초는 소년체전 축구 우승 등 여러 우승 경력을 가진 축구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체육 시설을 통한 뉴 스포츠 활동으로 체육 환경 조성에 힘을 써 왔다. 평소 스포츠 클럽, 신체 활동을 권장했지만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방과 후 활동이 제한되고 있어 특색교육 활동의 하나로 뮤지오 도입을 결정했다.

아카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가정 학습과 비대면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뮤지오 기반의 영어 교육 서비스가 비대면 교육의 약점인 흥미와 동기부여 부족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가정의 교육 비용을 낮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아카는 스티브 잡스와 일론 머스크 등이 수상했던 미국 최고의 권위적인 혁신상인 ‘에디슨 어워드(Edison Award)’에 2020년 후보 가운데 한 곳으로 선정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방과 후 활동이 제한되고 있어 특색교육 활동의 하나로 뮤지오 도입을 결정했다 사진:아카에이아이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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