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유성 국화 전시회 개최...내달 17일부터 23일간
대전 유성구, 유성 국화 전시회 개최...내달 17일부터 23일간
  • 도농라이프타임즈
  • 승인 2020.09.23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유성구는 다음 달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23일간 제11회 유성 국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언택트(비대면) 시대를 맞아 기존 유림공원과 온천공원에서 집중 개최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관내 11개동 26개소에 국화 15만 본과 조형물 1100여 점을 분산 배치하는 방식이다.

반석역 광장 등 13개소에는 대형 국화 조형물과 국화 터널, 꽃벽 등을 설치한다.

7개 주요 도로변의 교통 섬, 교량, 중앙분리대에 중소형 국화 조형물 등을 설치, 주민들이 차 안과 거리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

국화 전시회 기간 충남대는 궁동, 어은동 일원 마을 곳곳에 국화 꽃길을 조성한다.

한밭대 산업디자인 학과 학생들은 학교 앞 광장에 국화를 주제로 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유성구 양묘장에서 직원들이 직접 재배한 국화 12만 본 이 사용된다. 또 대국 조형물 35점 등은 지역 화훼농가와의 계약 재배를 통해 조달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체험행사와 먹거리 부스를 없애고 지난해 갑천변에 설치한 LED 거리도 조성하지 않는다.

주요 전시장에는 관리 인력을 배치해 분산 관람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안내하고 각 전시장별 시설물에 대한 일일 소독 및 방역도 실시한다.

구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면 국화전시장을 즉시 폐쇄하고 국화를 철거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최대한 관람객을 분산하고 생활 방역을 준수해 안전한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국화 전시회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대전 유성구 국화 전시회 포스터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