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어, 서울 인천-도쿄 나리타 노선 여객편 운항 개시
집에어, 서울 인천-도쿄 나리타 노선 여객편 운항 개시
  • 강용태
  • 승인 2020.10.1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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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어가 일본 국적의 항공사로는 유일하게 서울(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의 여객편 운항을 개시한다.

주식회사 집에어 도쿄(ZG)는 2020년 10월 16일(금)부터 서울(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의 여객편 운항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운항 스케줄은 2020년 10월 16일부터 10월 23일까지는 매주 화요일, 금요일 오전 9시 15분 나리타 공항을 출발해 오전 11시 50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며, 오후 1시 30분 인천을 출발해 오후 3시 55분 나리타에 도착하며, 2020년 10월 27일부터 2021년 3월 26일까지는 매주 화요일, 금요일 오전 8시 40분 나리타 공항을 출발해 오전 11시 1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며, 오후 12시 40분 인천을 출발해 오후 3시 5분 나리타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운임은 ‘ZIP Full-Flat’과 ‘Standard’ 2 종류이며, 만 6세 이하의 어린이 전용운임 ‘U6 Standard’는 편도 3000엔(3만6000원)의 정액 운임으로 만 2세 미만의 유아를 포함한 모든 어린이 승객에게 좌석을 제공한다. 현재 자사 웹사이트에서 10월 23일까지 탑승하는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고, 10월 27일부터 11월 27일까지 탑승하는 항공권은 10월 16일 오후 6시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탑승객은 자신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단말기로 기내 Wi-Fi에 접속해 셀프 오더 시스템을 통한 기내식과 면세품 주문이 가능하며, 무료로 다양한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도 있고, 인터넷 서비스 또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니시다 싱고 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한차례 여객편의 취항을 연기한 끝에 드디어 여러분을 모실수 있게 됐다. 집에어가 한일간 여행에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기업인, 유학생 등 한일 양구간의 수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ZIPAIR 기체 사진:일본항공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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