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경기도 장애인 문예·미술·사진 공모전’ 수상자 발표...총 51점 최종 입상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경기도 장애인 문예·미술·사진 공모전’ 수상자 발표...총 51점 최종 입상
  • 박철주
  • 승인 2020.10.2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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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부문 대상 수상작 김영자 작가의 ‘기억 속의 풍경’ 사진: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제공

도내 장애인이 예술을 통해 이웃과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경기도 장애인 문예·미술·사진 공모전 수상자가 발표됐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19일 ‘제11회 경기도 장애인 문예·미술·사진 공모전’(이하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행복의 모양’을 주제로, 문예(시·수필), 미술(회화), 사진(디지털) 세 부문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사회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문예 136점, 미술 219점, 사진 174점으로 총 529점이 접수돼 전년 대비 접수인원 26.5%, 작품수 40.7%가 증가해 큰 화제를 모았다.

모든 작품은 주제적합성, 창의성, 표현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총 51점이 최종 입상했다.

대상의 영예는 문예부문 우동욱 작가의 ‘밭에서 나를 잃다1’, 미술부문 김영자 작가의 ‘기억 속의 풍경’, 사진부문 이효진 작가의 ‘날 떨구지 마~~’가 차지했으며, 이 외에도 각 부문별로 우수한 기량을 드러낸 작품이 수상 목록에 올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부문별로 △대상(부상 50만원) 1점 △최우수상(부상 30만원) 2점 △우수상(부상 20만원) 3점 △가작(부상 10만원) 4점 △입선 5점 △특별상(경기도지사상/경기도의회 의장상) 2점을 수여한다. 시상은 11월에 비대면 우편 시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각 수상작은 누림갤러리에 상시 전시할 뿐 아니라 장애인식개선 등을 위한 행사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수상내역은 누림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네트워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사진부문 대상 수상작 이효진 작가의 ‘날 떨구지 마~~’ 사진: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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