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 대한민국의 성공적인 K-방역 사례를 소개하고 국내 관련 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장이 마련된다.
조달청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온라인에서 가상 전시관과 수출 상담회, 콘퍼런스가 진행되는 ‘K-방역 온라인 나라장터 엑스포’를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 동안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K-방역 관련 112개 기업이 참여하며 가상 전시관은 의약 기술관, 혁신 기술관, 안전 용구관, 진단 기술관, 방역용품관 등 5개 분야로 구성돼 우리나라의 우수 중소기업들이 생산하는 방역 제품과 기술이 전시된다.
또한 미국, 러시아, 인도 등 20여국의 바이어 70여명이 참여하는 수출 상담회에서는 참가자들 간 일대일 상담을 할 수 있어 실질적인 교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콘퍼런스에서는 코로나19 이후 국제보건 분야의 변화와 주요 조달 시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 세계에서 나라장터 엑스포를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전시 참가 기업과 바이어 외에 관심 있는 국내외 일반 참관객들도 사전 등록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사진 등록은 K-방역 온라인 나라장터 엑스포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운영사무국을 통해 안내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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