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제조업 시대’의 비전 제시"... ‘SMATEC 2020’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새로운 제조업 시대’의 비전 제시"... ‘SMATEC 2020’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
  • 김영석
  • 승인 2020.11.0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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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공장 지원 정책을 확인할 수 있는 ‘뉴딜 정책 특별관’ 운영 예정

산업 전반에서 빠르게 진행되는 제조 업계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ing)의 현주소와,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핵심 키워드인 스마트 제조·스마트 공장을 실현할 기술 및 인프라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제2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rt Factory & Automation Technology Fair 2020, 이하 SMATEC 2020)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새로운 제조업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SMATEC 2020은 △모션 컨트롤 및 부품전 △FA 시스템전 △제어 계측·시험 검사기기전 △산업 로봇전 △3D 프린팅 및 소재전으로 구성된 ‘공장자동화관’과, △제조자동화전 △소프트웨어전으로 구성된 ‘스마트공장솔루션관’, △물류시스템전 △유공압기술전 △용접·FINISHING 설비전으로 구성된 ‘자동화설비관’이 전문관으로 기획됐다.

이들 전문관에서는 최신 제조 혁신 기술과 함께 스마트 공장 구현을 위한 전후방 산업의 기술 정보도 소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스마트 공장 지원 정책을 확인할 수 있는 ‘뉴딜 정책 특별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형 뉴딜의 핵심축이 될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실현 과정에서 스마트 공장의 역할과 필요성을 더 자세히 이해하는 계기가 될 이번 특별관에는 경기테크노파크(TP),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경기반월시화스마트산단사업단, 한국경영인증원 등 정부 기관과 오토데스크코리아 등 민간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SMATEC 2020 기간에는 ‘국제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 2020’을 비롯해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주관하는 ‘제조 AI 기반 산업지능화 전략세미나’, ‘참가업체 세미나’ 등 여러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이 가운데 11일, 12일 이틀간 개최될 국제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에서는 △국내 스마트 제조 현황 및 향후 추진 방향 △독일의 제조 분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최신 동향과 미래 비전 △스마트 제조 분야 한-독 협력 방안 △스마트 제조 최신 기술 동향 △Discrete Industry 분야 스마트 제조 사례 및 발전 방향 △Process Industry 분야 스마트 제조 사례 및 발전 방향 등 6개 세션으로 구분돼 24개 강연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션별로 급변하는 제조 환경과 글로벌 가치사슬 변화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과 트렌드 정보를 들을 수 있는 토론회도 진행한다.

SMATEC 2020 추진위원회는 우리 경제의 원동력인 제조업이 위드 코로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흔들리지 않고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내실 있는 기획을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인사이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SMATEC 2020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MATEC 2020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회는 SMATEC2020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참관객 사전 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제1회 국제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 현장 사진: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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