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타투어, 금호리조트와 판매 협약..."가상자산 결제로 차별화한 여행 경험 제공"
아스타투어, 금호리조트와 판매 협약..."가상자산 결제로 차별화한 여행 경험 제공"
  • 강용태
  • 승인 2020.12.0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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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타투어(ASTATOUR, 대표이사 최승호)가 최근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으로 여행 상품을 예약, 구매하는 가상자산 복합 결제 시스템을 개발하고 국내 여행 업계 최초로 실제 결제 현장에 도입하고 기존 여행 플랫폼들과 차별적인 경쟁 구도를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아스타투어는 차별화한 여행 경험 제공을 위해 하이원리조트에 이어 금호리조트와 판매 협약을 맺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판매 협약을 맺은 금호리조트는 경남 통영, 전남 화순, 강원도 설악, 제주 전국 4곳에 콘도미니엄(총 1065실 규모)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형 리조트다. 이외에도 용인에서 36홀 회원제 골프장인 ‘아시아나CC’와 충남에서 아산 워터파크 ‘아산 스파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아스타투어 고객은 상품 할인률에 따라 아스타투어의 여러 여행 상품을 가상자산인 ‘아스타(ASTA)’로 100% 전액 결제할 수 있다. 물론 ‘전액 현금’ 또는 ‘현금+가상자산’으로도 진행할 수 있다.

아스타투어는 현재 아스타는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30원대에 거래되고 있지만, 아스타투어에서 결제 시 200원의 실물 가치로 적용된다. 호텔 1박에 12만원인 호텔 상품을 구매할 경우, 전액 현금 결제는 12만원을 지불해야 하나, 가상자산 결제 100% 적용 시 600아스타로 결제하면 된다. 4일 기준 600아스타는 거래소에서 약 1만92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즉, 전액 현금 결제보다 아스타로 결제 시 약 84%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스타에 따르면 국내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 가운데 하나인 코인원과 캐셔레스트, 비트소닉 거래소에 상장돼 일반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다며, 12월 초 중국어·영어 서비스 개시와 함께 글로벌 통합 결제 플랫폼 확장과 2021년 상반기 안에 다양한 언어를 추가해 해외 사용자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박창균 아스타투어 총괄이사는 “아스타투어는 금호리조트와의 시너지와 공격적 마케팅으로 여행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 이라며 “다양한 여행상품 개발을 시작으로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여행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스타투어는 홈페이지 오픈 기념으로 홈페이지 가입 회원 가운데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12월 1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스타투어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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