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혁신본부, 바이오헬스 분야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 마련
과학기술혁신본부, 바이오헬스 분야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 마련
  • 김영석
  • 승인 2021.01.3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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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 연구개발(R&D) 투자의 전략성 강화를 위해 범부처 차원의 '바이오헬스 연구개발(R&D) 투자전략이 수립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는 '바이오헬스 연구개발(R&D) 투자전략Ⅱ(이하 ’투자전략Ⅱ’)'을 수립하고 제9회 바이오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이하 ’바이오특위‘)에서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바이오헬스 분야 분류체계 조정(’19.12 / 「바이오헬스 연구개발 투자전략Ⅰ) 자료:과기부제공

이번 투자전략 수립을 위해 총 90명의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한 실무작업반(워킹그룹)을 구성·운영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10개 분야(원천·기반연구, 바이오융복합, 의약품, 의료기기, 첨단재생의료, 헬스케어서비스, 임상·보건, 산업혁신·규제과학, 전문인력양성, 생명자원·정보인프라)에 대한 맞춤형 투자전략을 제시하였다.

이번 수립한 바이오헬스 연구개발(R&D) 투자전략의 기본 방향은 △새로운 법·제도 기반의 정책 등 범부처 차원의 바이오헬스 연구·산업 지원 정책과 연계한 투자전략을 수립하여 정책과 투자의 연결성 제고, △연구·산업 현장의 수요를 기반으로 유망 기술수요와 투자 공백 분야를 발굴하고 단·장기 중점 투자 방향 마련을 통해 중장기 연구개발 지원 강화, △기초 단계의 성과 발굴 등을 통해 기초·응용·개발 단계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전주기적 연구개발을 지원하여 연구개발의 산업화 촉진 등이다.

                                       바이오헬스 분야별 체계도 자료:과기부제공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이번 전략은 바이오헬스 분야의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에 활용할 계획인 만큼, 사업을 추진하는 관계 부처가 본 전략을 참고하여 적극적으로 공백영역 발굴, 신규 사업 기획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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