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우수식재료 소비확대 기반조성’ 사업대상자 모집... 50개소 지원
농식품부, ‘우수식재료 소비확대 기반조성’ 사업대상자 모집... 50개소 지원
  • 김경호
  • 승인 2021.02.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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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의 식재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50개소를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체의 경영 안정을 위해 2월 10일부터 ‘우수식재료 소비확대 기반조성’ 사업대상자를 모집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우수식재료 소비확대 기반조성 사업은 쌀·소금·양파·김치 등의 식재료를 외식업소들이 함께 구입할 수 있도록 조직화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 지원한도를 기존 5백만원에서 10백만원으로 확대하여 지원한다.

대상은 농식품부 지정 우수 외식업지구, 외식 관련 법인·협회·번영회 등 복수의 외식업소로 구성된 단체 및 조직이며, 물류비·창고임차비·컨설팅비·인건비 등 식재료 공동구매를 위한 제반 비용을 지원받는다.

사업자는 지원금액 2배 이상의 국산 식재료를 구입해야 하며, 해당 지자체에서는 사업의무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사업 추진사항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동 사업에 신청하고자 하는 단체 및 조직은 3월 12일까지 해당 지자체(시·군·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농림축산식품부 ‘누리집’ ‘알림소식-공지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수식재료 소비확대 기반조성‘ 전국 시도별 담당 부서 (농식품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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