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포장재 Green Shield, 생분해성 인증 ‘OK Compost Industrial’ 획득
착한 포장재 Green Shield, 생분해성 인증 ‘OK Compost Industrial’ 획득
  • 이철민
  • 승인 2021.02.26 1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친환경 트렌드와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미닝아웃’이 떠오르면서 기업들이 친환경 소재 개발 및 사용을 늘리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제지(대표이사 안재호)는 착한 포장재 그린실드(Green Shield)가 해외 생분해성 인증 ‘OK Compost Industrial’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린실드가 획득한 생분해 인증 OK Compost Industrial은 비영리단체이자 유럽 시험 인증 기관인 ‘TUV AUSTRIA’가 발행한다. 이 단체는 ISO·국제 표준 관련해 독립적인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분해성 인증 담당 기관이다.

해당 기관의 생분해성 인증은 유해물질 농도 측정, 생분해성, 퇴비화, 퇴비 독성 테스트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발급받을 수 있다. 한국제지 그린실드는 재활용성 인증 획득에 이어 생분해성 인증까지 획득하면서 국제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제품임을 인정받았다.

한편 지난해 3월 출시된 한국제지 그린실드는 종이컵, 팝콘 컵, 식품 및 화장품 포장재에 사용할 수 있는 종이다. 재활용 및 생분해가 어려워 쓰레기로 버려지는 일반 종이컵과 달리, 별다른 필름 제거 공정 없이 쉽게 물에 분리돼 종이로 재활용될 뿐만 아니라 생분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제지 담당자는 “이번 OK Compost Industrial 인증 획득으로 그린실드가 더 신뢰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경에 도움이 되는 제품 개발을 통해 친환경 기업의 선두 주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제지 Green Shield가 취득한 ‘OK Compost Industrial’ 인증서 사진:한국제지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