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신재생 에너지 기술 전문 전시회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3일 개막
스마트·신재생 에너지 기술 전문 전시회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3일 개막
  • 강용태
  • 승인 2021.03.0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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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급 신재생 에너지 종합 전시회인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World Smart Energy Week)’가 3월 3일(수)~5일(금)까지 사흘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행사는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국제 수소 & 연료전지 엑스포(FC EXPO)를 비롯해 △국제 태양광 발전 엑스포(PV EXPO) △국제 이차전지 엑스포(BATTERY JAPAN) △국제 스마트 그리드 엑스포(INT'L SMART GRID EXPO) △국제 풍력 발전 엑스포(WIND EXPO) △국제 바이오매스 엑스포(BIOMASS EXPO) △차세대 화력 발전 엑스포(THERMAL POWER EXPO) △에너지 매니지먼트&자가소비 엑스포(ENERGY MANAGEMENT & SELF-CONSUMPTION EXPO)를 포함한 8개 전시회로 구성됐으며 자원 순환 엑스포(RESOURCE CIRCULATION EXPO)가 같은 일정으로 함께 개최된다.

전시회 사무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일본 입국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해외 참가사에 더 효과적인 상담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 전시회와 별도로 온라인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마련했다. 전시회 개최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다.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한국에서 온라인 가상 부스를 방문하면 모든 참가 기업과 영상 통화 및 실시간 채팅으로 비즈니스 미팅을 할 수 있다(채팅 및 영상 통화는 전시회 기간인 3월 3일~5일까지만 사용 가능). 주최 측은 전시회 기간 참가사의 비즈니스 미팅 스케줄이 모두 접수되므로 관심 있는 참가 기업과는 사전 미팅 예약을 추천했다.

온라인 가상 전시회에 접속하려면 사전 등록(무료)이 필요하다. 참관 희망자는 WEB에서 사전 등록을 하면 개인의 입장 전용 URL을 이메일로 받아 접속하면 온라인 가상 전시회 입장을 할 수 있다. 비즈니스 미팅 예약을 할 때도 사전 등록이 필요하므로, 먼저 사전 등록하고 비즈니스 미팅 예약을 해달라고 전했다.

주최 측은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일본 입국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콘퍼런스 일부를 전시회 기간 뒤 온라인으로 무료 공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단 3월 3~5일에 온라인 전시회에 참관하고, 참가사와 5건 이상의 미팅 예약을 잡은 참관자를 대상으로 공개된다. 경제 산업성(METI), 국제 에너지 기관(IEA), ITS 재팬 등이 진행하는 콘퍼런스가 공개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자택, 사무실에서도 콘퍼런스를 들을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전시회 메인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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