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원료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진행... 7월 14일부터
화장품 원료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진행... 7월 14일부터
  • 이철민
  • 승인 2021.05.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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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는 화장품 산업의 전개 양상을 바꿔놓았다. 온라인 채널을 통한 소비자들의 구매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마스크 생활화로 기초 라인 스킨케어와 소독제/세정제 등 개인위생 제품에 대한 니즈가 커졌다. 급변하는 화장품 시장과 소비자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화장품 트렌드를 보다 깊이 이해하며 차별화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수적일 것이다.

이에 화장품 업계의 최신 원료와 기술 공유의 장을 제공하는 ‘인코스메틱스 코리아’가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화장품 및 퍼스널 케어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하는 세미나 세션은 관람객들에게 더욱 유익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으로 한국을 방문하기 힘든 해외 연사의 경우 현장에서 화상으로 연결해 실시간 라이브 Q&A 세션을 제공함으로 청중과의 소통을 도울 예정이다.

인코스메틱스 코리아가 공개한 2개의 교육 프로그램은 최신 원료와 신제품 개발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선보이는 ‘테크니컬 세미나’와 세계 유명 리서치 기관의 연구원 및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들이 화장품 업계의 새로운 동향을 소개하는 ‘마케팅 트렌드 세미나’다. 두 교육 프로그램 모두 전시회 사전등록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개별 프로그램에 별도로 신청/등록할 필요는 없으며, 참석을 희망하는 세션의 시작 전에 미리 착석하면 된다. 단 세미나 발표자, 일정 및 주제는 주최측 사정에 의해 예고없이 변경될 수 있다.

‘테크니컬 세미나(Technical Seminar)’는 카길(Cargill), 세와 가세이(Seiwa Kasei), 인코스팜(Incospharm), 루브리졸(Lubrizol) 등 세계 유명 원료사가 직접 화장품 원료, 콘셉트, 포뮬레이션 등 제품 개발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화장품 연구 개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R&D연구원에게 가장 인기가 많다.

‘마케팅 트렌드 세미나’는 빠르게 트렌드를 습득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고민하는 마케터, 화장품 기획자에게 추천한다. 뷰티 스트림즈(BEAUTYSTREAMS), 리이치24시코리아(REACH24H KOREA), 민텔(Mintel), 글로벌데이터(GlobalData)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리서치/컨설팅 회사 및 여러 기관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현재 화장품 시장에서 관찰되는 트렌드인 뷰티 이커머스, 핸드케어, 프로바이오틱스 등의 주제를 심도있게 다룬다.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1 공식 홈페이지에서 날짜별 및 연사별 전체 세미나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며, 7월 12일 오후 6시에 사전등록이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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