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대-양구군, '청년 농업인 육성 -영농 정착 지원' 협업
한농대-양구군, '청년 농업인 육성 -영농 정착 지원' 협업
  • 이철민
  • 승인 2021.06.15 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과 강원도 양구군(이하 양구군)은 청년 농업인 육성 및 영농 정착 지원을 위해 지난 14일 한농대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한농대와 양구군은 한농대 재학생·졸업생이 농업 현장에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 기술 교육 협력 및 지역 사회 정착, 창업 활성화를 위한 인적 자원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그동안 양 기관은 양구군이 조성하는 과수원을 한농대 재학생들이 현장 실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의해 왔다.

양 기관은 실무 협의회를 구성·운영해 상호 협력에 관한 세부 내용을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은 한농대 조재호 총장, 양구군 조인묵 군수와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농대 조재호 총장은 “양구군과 상호 협력이 전문성을 갖춘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려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농대 재학생·졸업생이 성공적으로 창업하고 영농에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협력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한국농수산대학 조재호 총장, 양구군 조인묵 군수 사진:한농대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