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2021 온라인 팬미팅'이 한국 시각으로 9월 5일 저녁 7시 한국어·영어·중국어·태국어·베트남어·인도네시아어 총 6개 언어로 틱톡을 통해 글로벌 생중계된다.
중화권, 동남아시아 등 가는 곳마다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런닝맨 해외 공연은 2019년 12월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1만여명의 팬이 참여한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2020년 2월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현재 코로나19로 미뤄진 필리핀 마닐라 팬미팅은 티켓 오픈 1시간 만에 1만석 전석이 매진되며 명실상부 최고의 K-공연 가운데 하나로 알려진다.
이와 같은 이유로 ‘런닝맨’ 온라인 팬미팅이 7월 16일 한국 시간 오후 1시 인터파크 및 해외 티켓사에서 예매를 시작한 뒤 인터파크 티켓 주간 랭킹 콘서트 부분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엔피씨앤씨(NP C&C)가 기획 및 제작을 맡은 이번 ‘런닝맨 2021 온라인 팬미팅’은 올 초 론칭한 국내 최초·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NP XR STAGE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송출은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으로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를 독점 송출하는 틱톡의 한국 사업개발 총괄 배정현 이사는 “틱톡의 사전 인증을 통한 라이브 기능을 5월 처음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능 개선을 통해 국내외 사용자에게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데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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