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밀의 우수성을 확산하고 소비 확대를 촉진하기 위한 공모전이 진행된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은 국산 밀을 대량으로 소비하는 학교·단체의 급식 또는 지자체 캠페인·프로그램의 2021년도 운영사례를 주제로 이달 30일까지 ‘국산 밀 소비 확대 우수사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단체 급식의 영양사(개인), 또는 지자체(시·군)가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학교급식, 지자체 분야는 신청서를 포함한 공문을 기간 내 농정원으로 발송해도 된다.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사례 13점에는 상장 및 총 3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대상은 분야(학교급식·단체급식·지자체)별 1점씩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 하고, 최우수상은 분야별 1점씩 총 3점을 선정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각 300만원, 우수상은 학교급식·단체급식에서 각 3점, 지자체 분야에서 1점을 선정해 각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 한다.
수상작은 앞으로 국산 밀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소비 촉진을 위해 자료집으로 제작된다. 또 농정원은 국산 밀 유관기관과 전국 교육청, 지자체에 총 200부를 배포할 예정이다.
더불어 온라인 채널 ‘미소곡간’에서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전화, 이메일을 통해 상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