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곡참숯마실축제추진위원회는 진천군에서 후원하는 '제7회 청정백곡 참숯마실축제'를 이달 30일 13:00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검탄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진천 백곡지역의 특화 자원인 참숯을 테마로 한 국내 유일의 관광축제다.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축하공연(서일도와 아이들) △숯부작경연대회 △숯댕이/검댕이 캐릭터 만들기 △참숯 사진전시회 △숯 관련 퀴즈 맞추기 △리버마켓 오픈 △숯비누, 숯부작, 숯달고나 체험 시연 등이다.
한편 청정백곡 참숯마실축제는 비대면 축제에 특별히 가족 3팀을 선발해 축제 현장에서 직접 온라인 축제를 관람하는 색다른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온라인 축제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선착순 40팀의 랜선 관람객을 사전 모집해 축제 종료 후 참숯, 텀블러, 카누 무료 시승권 등이 들어간 푸짐한 선물꾸러미를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당일 유튜브 축제 시청 및 채널 구독 이벤트도 진행한다.
백곡참숯마실축제추진위원회는 백곡은 자연이 잘 보존된 청정지역 백곡호를 비롯한 생거진천 자연 휴양림, 진천 종박물관 등 주변 관광 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앞으로 조성되는 숯산업클러스터 단지를 중심으로 백곡의 특화된 참숯을 문화 콘텐츠로 활성화해 축제를 통해 백곡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와 더불어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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