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첫 번째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 출시
쌍용자동차, 첫 번째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 출시
  • 강용태
  • 승인 2022.02.0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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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첫 번째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를 출시한다(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가 국내 최초 준중형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을 4일 출시하고 본계약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코란도 이모션은 코란도 플랫폼을 활용해 정통 SUV 스타일에 EV 감성을 더한 쌍용차 최초의 전기차로, 다양한 레저활동이 가능한 SUV 본연의 공간 활용성·안전성·편의성 등 전기차 대중화에 눈높이를 맞추고 있다.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는 ‘나의 첫 전기 SUV’로 부담 없이 전기차를 선택할 수 있도록 보조금 고려 시 실제 구매는 2000만원대로 가능한 최고의 가성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022년 보조금 미확정으로 예상치임).

한편 쌍용차는 코란도 이모션 전기차 전용 부품에 대해 국내 최고 수준인 10년 16만km의 보증기간을 제공하고, 배터리 방전 시 차량 픽업·충전소까지 딜리버리(연 4회), 차량 이상으로 인한 운행 불가 시 정비센터까지 무료 견인 및 대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E-Safety Care Service’를 운영한다.

코란도 이모션의 판매 가격(개소세 3.5%)은 트림에 따라 △E3 4056만5000원 △E5 4598만7000원이며, 전기차 세제혜택을 적용하면 △E3 3880만원 △E5 4390만원으로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등 지원을 받으면 2000만원 후반의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서울 기준 최대 900만원).

신차 관련 정보는 쌍용자동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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