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강원도관광재단, '워케이션' 활성화 협업..."중소기업 재직자 지원 모델 구축"
서울산업진흥원-강원도관광재단, '워케이션' 활성화 협업..."중소기업 재직자 지원 모델 구축"
  • 김경호
  • 승인 2022.02.2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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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김현우, 이하 SBA)과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이하 GWTO)이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새로운 근무 제도 '워케이션(Work와 Vacation의 합성어)'의 활성화를 위해 협업을 진행한다.

SBA는 서울 지역 중소기업 재직자 워케이션 진행 및 강원도 워케이션 사업 활성화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고자 지난 23일  GWTO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양 기관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새로운 업무 방식으로 빠르게 떠오르는 재직자가 지역 체험과 업무를 동시에 진행하는 '워케이션'을 지원해 서울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강원도 관광 활성화에 따라서다.

이에 SBA와 GWTO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서울 중소기업 재직자 대상 전용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또 숙박 업체, 사무 공간(공유 오피스 등) 제공 외에 강원도 지역 특색에 맞는 서핑, 요가 체험, 서울 소재 중소기업 재직자 간 네트워킹 파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플로깅, 지역 내 봉사활동 등 단순 관광 형식이 아닌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ESG(환경, 사회, 지배 구조) 요소를 추가해 완성도 높은 워케이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우 SBA 대표이사는 “이번 강원도관광재단과 업무 협약은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원격 근무와 지역 체험 경험을 동시에 제공해 서울시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중소기업 재직자 지원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산업진흥원과 강원도관광재단이 서울 중소기업 워케이션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서울산업진흥원) ⓒ도농라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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