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인증' 신청 접수
충남연구원,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인증' 신청 접수
  • 박철주
  • 승인 2022.02.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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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농업6차산업센터는 내달 6일까지 충남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신청 조건은 충남 도내 농촌 지역에 사업장을 갖고 있으며, 가공품에 사용되는 주원료의 농산물 50% 이상을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사용해야 하고, 최근 2년의 평균 농가 소득(매출액) 43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로 선정이 되면 생산·가공한 제품에 6차산업(농촌융복합산업) 인증 표시가 가능하고, 농촌융복합산업 자금(융자) 신청 가점 부여 및 관련사업 선정 우대,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제품 판로 확대 지원,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서류 접수는 ‘충남6차산업.com’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및 작성하면 되고, 서류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로 선정한다.

김현숙 농업6차산업센터장은 “인증 경영체는 자격 요건과 사업성과 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3년마다 실시되는 인증 갱신 등의 준비와 관리를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 성장 가능성 있는 지역 내 우수한 경영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은 지역 내 농특산물·전통문화 등 유·무형의 자원을 이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도내 농업인 또는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이 운영하는 경영체를 6차 산업 사업자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현재 충남에는 215개소의 인증 경영체가 충남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협회에 소속돼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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