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무형문화유산 활용한 우수한 창작공연 찾습니다”
“인류무형문화유산 활용한 우수한 창작공연 찾습니다”
  • 박영선
  • 승인 2022.04.1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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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인류무형문화유산 활용 우수공연 선정작-으라차차 아리랑(제공: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 도농라이프타임즈

최근 한류 붐과 함께 우리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원형이자, 새로운 문화콘텐츠 창작의 소재로서 무형문화유산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의 다양성과 예술적 가치를 대중과 함께 나누기 위한 ‘인류무형문화유산 활용-우수공연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종묘제례악, 판소리, 가곡, 농악, 남사당놀이, 아리랑 등 인류무형문화유산 종목을 활용한 공연작품을 대상으로 최근 3년 이내 공연 실적을 보유한 민간예술단체가 지원할 수 있다.

공모 접수는 5월 16일부터 5월 20일까지 진행된다. 공모를 통해 총 4개 이내 작품이 선정되며 공연 규모에 따라 최대 1500만원의 지원금과 공연을 위한 추가 지원을 받게 된다. 선정된 작품은 9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의 우수공모작으로 관객을 만나게 된다.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종목을 유형 유산의 보고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다채롭게 경험하는 축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무형 유산은 세대를 이어가며 시대에 맞게 변화하는 살아있는 유산”이라며 “여러 창작자들과 함께 인류무형문화유산의 또 다른 모습을 찾고자 하니 역량 있는 민간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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