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자원봉사센터-농협중앙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 겪는 농가 본격 지원
중앙자원봉사센터-농협중앙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 겪는 농가 본격 지원
  • 김경호
  • 승인 2022.04.2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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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 발대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 도농라이프타임즈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경기도 화성시 포도농가에서 ‘2022년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 발대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농촌봉사활동의 시작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날 발대식에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안효석 이사장과 자원봉사센터 임직원들, 그리고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모집된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멀칭 비닐 작업, 포도 곁순따기, 지네발 제거하기 등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또한 농협과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농촌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2000만원을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 후원했다. 이번 후원금은 농촌봉사활동을 비롯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은 2020년에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농협중앙회 및 지역본부와의 협력을 통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더욱 부족해진 농촌일손을 돕는 자원봉사자는 점진적으로 증가해 1365 자원봉사 포털 기준으로 2020년에 14만1511명, 2021년에는 17만6850명에 달한다.

한편 올해도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농협중앙회는 지속적인 농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연중 상시적으로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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