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1인가구 지원사업 진행
성동구, 1인가구 지원사업 진행
  • 박철주
  • 승인 2022.04.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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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립성동청소년센터 전경ⓒ 도농라이프타임즈

성동구가 성동구 전체 가구의 42.6%(5만7000가구)를 차지하는 1인가구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립성동청소년센터는 ‘1인 청년가구의 온전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성동구와 함께 2022년 성동구 1인가구 지원사업 ‘#성동구 1위(We)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진행되는 지원사업의 내용은 1인 청년가구(20세~39세)를 대상으로 △코로나로 움츠러든 1인 청년 가구의 신체 건강 증진을 위한 기구필라테스 및 PT 강의 지원을 진행하는 ‘헬스핏’ △불균형한 영양소 섭취와 간편 레토르트 식품으로 자칫 무너질 수 있는 1인 청년가구의 건강한 밥상을 책임지기 위해 건강한 식재료와 실시간으로 요리과정을 지원하는 ‘홈앤잇’ △학령기 이후 부족해진 정보 제공을 지원해 정보 습득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인포픽’으로 구성됐다.

한편 성동구는 2월 27일부터 3월 28일까지 1인가구 맞춤형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공모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했다. 이에 사전사업설명회와 사후 사업성과공유회를 통해 성동구 1인 청년 가구의 실제적인 욕구 파악과 지원 내용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해 ‘2023년 1인가구 지원사업’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립성동청소년센터 유재영 관장은 “1인 청년 가구가 건강하고 온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그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맞춤형 특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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