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무료로 빌려드려요”…정읍시, 희망하우스 빈집 재생 프로젝트
“빈집 무료로 빌려드려요”…정읍시, 희망하우스 빈집 재생 프로젝트
  • 도농라이프타임즈
  • 승인 2022.05.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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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도시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와 범죄 등 사회문제를 유발하는 빈집을 정리해 무상 임대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방치된 농촌 빈집을 새롭게 단장하는 희망하우스 빈집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희망하우스 빈집 리모델링 사업은 농촌지역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라 방치되고 있는 빈집을 수리해 사회적 약자 또는 저소득 계층 가구, 귀농·귀촌인에게 무상으로 주택을 임대해 주는 사업이다.

빈집 소유자에게 빈집재생 비용으로 최대 2000만원의 비용을 지원, 보일러 설치와 화장실 정비, 창호 교체 등 새로 단장하면 이후 빈집 소유자는 임차인에게 의무기간 5년 동안 무상으로 임대해야 한다.

시는 올해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임대자(빈집 소유자)를 모집, 빈집의 노후도와 활용 가능성 등을 심사해 빈집 6동을 선정하고 이달 20일까지 희망하우스 빈집 리모델링 사업 임차인을 모집한다.

임차인 신청 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계층과 귀농·귀촌인, 지방 학생, 신혼부부, 65세 이상 노인 또는 부양자, 장애인 등이다.

유진섭 시장은 “희망하우스 빈집 리모델링 사업은 빈집증가에 따른 안전사고와 마을 경관 훼손을 예방하는 동시에 주거 취약 계층 이웃들과 귀농·귀촌인 정착 지원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정읍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