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재(24·CJ대한통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약 3년 만에 국내 대회 출전이 무산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임성재는 앞선 12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1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코로나19에 확진,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그리고 13일에는 PCR검사에서도 양성으로 드러났다. 이에 임성재는 12일부터 일주일 격리생활을 한 뒤 출국할 예정이다.
임성재는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부득이하게 스폰서 대회인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기권을 하게 돼 유감스럽다. 오랜만에 국내 팬들과 만남을 기대했는데 정말 아쉽다. 대회장을 찾아 주신 갤러리 분들께도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나아가 "우리금융 챔피언십이 성황리에 끝날 수 있도록 많은 골프 팬 분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확진으로 임성재는 다음 주 미국에서 열리는 시즌 2번째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 출전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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