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 내 다양한 부서에서 실무를 경험하며 진로 탐색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름다운가게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아름다운 함께서기 : 청년 인턴십 4기’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모집 대상은 20~29세 자립준비청년이며, 서류 접수는 6월 3일까지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서류 합격 후 면접 전형을 거쳐 인턴 채용이 확정되면 아름다운가게 조직 문화를 이해하는 OJT 기본 교육을 거치게 되며, 서울 본부 사무처를 비롯한 수도권 15개 매장에서 7월부터 10월까지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
총 근무 기간은 4개월이며, △직무 훈련활동(급여 제공) △취업 역량교육 △개인 맞춤별 교육비 지원 △멘토 강의 및 경제 교육으로 구성됐다.
아름다운가게 나눔문화국 김하나 국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인턴십을 통해 자신만의 목표를 세우며 성장함으로써 진정한 자립이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가게는 2010년 아름다운가게 관악자명점 수익금을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사용한 것을 시작으로, 11년간 총 349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약 14억2700만원 상당의 자립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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