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예술가 창·제작 활동 프로그램 ‘경계 위 창작’ 참가자 모집
전통예술가 창·제작 활동 프로그램 ‘경계 위 창작’ 참가자 모집
  • 박영선
  • 승인 2022.05.2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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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전통예술가 역량강화 ‘경계 위 창작’ 참가자 모집 포스터ⓒ 도농라이프타임즈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 분야 예술가들이 창작의 지평을 넓히고 공연 시장 진입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2022 전통예술가 역량강화’ 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역량강화 사업은 ‘창·제작 활동’, ‘영상 제작 및 활용’, ‘유통 및 홍보’ 총 3개 분야의 이론 및 실무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창·제작 활동 프로그램인 ‘경계 위 창작’ 공모 접수는 5월 26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한다.

‘경계 위 창작’은 전통 분야의 무용, 기악, 성악 부문 예술가들이 타 장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 안무가 및 연출가의 지도를 통해 새로운 작품 창·제작을 시도할 수 있게 기획됐다. 

참여 예술가 선정은 타 분야에 대한 열린 자세 및 해당 교육을 통한 발전 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평가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무용 부문 예술가는 7월에 전문 안무가이자 연출가인 예효승, 장예림, 최명현의 전담 지도하에 새로운 작품을 창작하고 8월에 공연을 올린다. 기악, 성악 부문 예술가는 8월에 창·제작 전문학과의 교육가 지도하에 작품을 창작하고 9월에 공연을 올린다. 향후 ‘경계 위 창작’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한 작품으로 음원이나 영상 등 콘텐츠 제작을 하게 되면 부분 지원이 가능하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전통예술을 다양한 방식으로 변주하고 기존의 틀을 깨며 자신만의 색깔을 찾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며 “이 프로그램이 마음껏 창작 의지를 펼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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