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냉면, 에티오피아 아동 위해 급식비 나눔 실천
서종냉면, 에티오피아 아동 위해 급식비 나눔 실천
  • 박철주
  • 승인 2022.05.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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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부증서 전달식. 왼쪽부터 서종냉면 박재형 대표, 한국국제봉사기구 박을남 회장(사진제공:한국국제봉사기구)ⓒ 도농라이프타임즈

한국국제봉사기구(KVO)는 서종냉면이 4월 냉면 판매 1608그릇에 대한 500원의 매칭 후원금 기부에 따라 지난 20일 박재형 대표에게 기부 증서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부된 후원금은 코로나19(COVID19) 팬데믹과 기후 변화로 인한 농업 황폐화와 식량 가격 상승, 그리고 내전으로 인한 식량 부족으로 생존 위기에 놓인 6.25 참전국인 에티오피아 빈곤 가정 및 장애 아동들의 급식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이번 기부는 서종냉면과 KVO가 함께하는 1+1 나눔이벤트로 서종냉면에서 판매된 냉면 한 그릇당 500원을 기부하는 더불어 나누는 식사 나눔 캠페인이다.

서종냉면의 박재형 대표는 “과거 한국 전쟁에 도움을 줬던 에티오피아의 배고픔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받은 사랑과 관심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누며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국제봉사기구는 1988년에 설립돼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로부터 특별협의적 지위를 부여 받은 국제 NGO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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