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군에 거주 중이거나 영월군으로의 이주를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레지던스 in 영월(이하 레지던스인영월)’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가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향상 시키고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것이다.
이에 언더독스는 다음 달 16일까지 더웨이브컴퍼니 및 영월군과 함께 ‘레지던스인영월’ 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창업팀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예비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창업팀을 대상으로 총 12개 개인 또는 팀이다.
모집 후 최종 선발팀 대상 6월 말부터 약 2달간 하루 6시간의 실전 창업 집중 교육을 진행한다. 지역 자원 조사 및 이해관계자 분석을 기반으로 한 사업계획서 작성 등 지역에 특화된 창업 교육을 시작으로 개발된 창업 계획의 시장성을 점검할 수 있는 최소 기능 제품 점검(mvp test) 및 브랜딩 과정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 중에는 실제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 지도를 이끌어주는 ‘언더독스 코치’가 각 창업팀에게 배정돼, 실제 시장 검증과 사업 성과를 중심으로 밀착 코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영월 외 지역에서 참여하는 창업팀을 위해 최대 200만원의 체류 비용이 지원되고, 교육 후에는 향후 영월군에서 진행되는 창업 공모 사업에 가산점이 부여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언더독스 조상래 대표는 “지역정착형 창업가를 육성하고 발굴하는 것은 인구 감소 및 지역 소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소셜인프라이자 ESG 실천 방법이 될 수 있다”며 레지던스인영월 프로그램에 담긴 사회적 가치를 강조했다.
레지던스인영월에 대한 지원 및 세부 일정, 지원 양식 등 자세한 내용은 언더독스 홈페이지 또는 더웨이브컴퍼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