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 만족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개막
오감 만족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개막
  • 박영선
  • 승인 2022.05.26 12: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리 아라리’ 포스터ⓒ 도농라이프타임즈

무용과 노래, 연기, 타악연주, 전통연희, 영상 등 다양한 장르가 융합돼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함이 돋보이는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가 28일부터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는 언어 이해의 부담을 줄이고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만든 공연 장르로,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재단법인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공동 기획으로 진행된다.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는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의 설화를 담은 정선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한중일 컬쳐로드의 대한민국 대표 공연으로 제작돼 한국을 대표하는 창작뮤지컬로 성장하고 있다.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평일 오후 5시, 주말·공휴일은 오후 2시, 5시 2회 열린다. 공연 개막을 앞두고 서울 관객들을 위해 26일까지 인터파크를 통해 5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시놉시스

조선시대, 경복궁 중수를 위해 강원도 정선의 우수한 소나무를 한양으로 보내라는 어명이 떨어진다. 정선 최고의 나무꾼 ‘기목’은 사랑하는 아내 ‘정선’과 딸 ‘아리’를 뒤로한 채, 뗏목을 몰고 한양으로 떠난다.

뛰어난 실력으로 돈을 많이 번 ‘기목’은 경복궁 완공 축하 잔치에서 예상치 못한 함정에 빠져 집에 갈 차비마저 빼앗기고 기억을 잃고 마는데…

한편 ‘기목’이 떠난 후 15년 동안 ‘기목’이 죽은 줄로 알고 제사를 지내던 가족은 장돌뱅이에게 ‘기목’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숙녀가 된 ‘아리’는 당장 아버지를 찾아오겠다며 한양으로 떠나는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