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도트는 자궁경부암 검진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써비레이 A.I.(Cerviray A.I.)가 지난 9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KFDA)에서 3등급 의료기기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아이도트에 따르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써비레이 A.I.는 써비레이 하드웨어로 촬영된 환자 데이터를 활용해 질병 유무, 중증도 또는 질병 상태 등에 대한 가능성을 자동으로 표시해준다. 또 인공지능 서버에서 분석된 결과는 보조 자료로써 의료진에 즉시 전달되고, 이를 통해 의료진은 필요한 진단을 빠르게 내릴 수 있다.
한편 아이도트는 소프트웨어 허가 승인을 위해 올해 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함께 인공지능 기반 자궁경부 영상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써비레이 A.I.)의 임상 시험을 진행했다.
아이도트 RA팀 임윤재 부장은 “이번 식약처 승인은 해외에서의 소프트웨어 승인을 가속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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