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는 신임 이사장으로 박진원 씨(법무법인 세종 고문, 미국 변호사)를 선출했다고 13일 밝혔다.
박 신임 이사장은 미국 법무법인 오멜버니의 한국 대표와 금감위원 등을 역임했고, CAS 중재재판소 위원 및 대한체육회 고문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2016년부터 취임 직전까지 아름다운가게의 이사직을 수행해 오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사회의 친환경적 변화에 뜻을 함께해왔다.
박 이사장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공익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온 나눔과 환경을 위한 가치를 잘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 이사로 이병남 전 LG그룹 부회장과 박세훈 LTS 회장도 영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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