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국제개발협력을 알릴 ‘코이카 글로벌 서포터즈 위코(WeKO) 4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13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대학(원)생 부문 총 81명(개인·팀 단위 지원) △일반 부문(고등학생 포함) 총 18명(개인·팀 단위 지원) △글로벌 부문 총 31명(개인 지원 )등130명을 모집한다. 만 16세 이상이면 국적·성별·직업·거주지역과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코이카 서포터즈 모집 홈페이지에서 팀별 혹은 개인으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만 16세 이상이면 국적·성별·직업·거주지역과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자, 대외 활동(해외 봉사, 기자단, 서포터즈 등 포함) 경험자, 소셜 미디어 활용 우수자, 코이카·ODA 사업 참여 등 관련 경험이 있는 경우 유리하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7월 하순부터 ‘위드 코로나’ 시대 흐름에 발맞춰 온·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온라인에서는 코이카 최초로 도입한 메타버스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하고, △숏폼(1분 이하 동영상) △부캐(부 캐릭터)를 활용한 세계관 구축과 같은 온라인 홍보 트렌드를 반영해 MZ세대가 공감할만한 콘텐츠 제작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발대식과 수료식은 모두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ODA 시행 범부처 통합 서포터즈 활동과 개발협력 파트너와 함께하는 오프라인 캠페인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약 5개월간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국내외 활동자 간의 교류 프로그램 참여 기회, 활동 완료 후 수료증이 주어진다.
또한 월별 우수 활동자나 팀을 포상하며, 최종 활동 우수자에게는 △코이카 이사장상 및 상금 수여 △코이카 인턴기자단(홍보 인턴) 지원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있다.
박상진 코이카 홍보실장은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공감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달성을 위해 코이카와 함께 할 열정 있는 분들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