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진(로를)담(다)_진담’(이하 진담)으로 진로와 학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진담은 서대문구청소년 실태조사결과 청소년들의 고민 1순위에 진로와 2순위에 학업으로 나타나서다.
이에 서대문구 관내 청소년들에게 1: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학과 계열 검사, 대학생 멘토링, 전환기 진로 지원 등 맞춤형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따라서 진로·진학으로 고민하는 청소년들은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진담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진로·진학 상담은 서대문구청소년센터,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아지트쉼표,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등 거점화를 통한 상담 진행으로 청소년이 희망하는 장소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지난 25일 4차 산업과 예술, 창업, 진로·진학컨설턴트, 진로부장, 기업가들이 모인 진로지원전문가연합회와 30명의 대학생진로마스터가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진행했다.
한국청소년재단 황인국 이사장은 출범식을 통해 “서대문구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을 온 마을이 함께 도와야 한다고 생각하고, 사업을 만들어 온 5년간의 시간이 오늘 출범식을 통해 큰 동력을 얻어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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