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은 촌에서 즐기는 바캉스, 촌캉스를 연출해 힙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축제를 준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그해, 시골 여름’을 주제로 다음 달 9일부터 8월 21일까지 44일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 프로그램은 시즌 축제 인기 콘텐츠인 수박 서리가 한층 업그레이드돼 돌아온다. 또 힙한 시골러가 되기 위한 과정으로 △밀짚모자 꾸미기 △선글라스 만들기 △고무신 꾸미기 △수박 부채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시골의 상징 경운기를 활용한 포토존, 촌캉스 콘셉트의 할머니집 포토존 등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놀이마을 광장에서는 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맞서 싸워 흠뻑 젖을 수 있는 살포대첩 대민 지원을 모집한다.
한편 한국민속촌은 촌캉스 콘셉트에 맞게 시골 스타일의 몸빼바지를 착용하거나 물총을 소지해 방문한 관람객에게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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