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자 화백, 광복 77주년 기념 특별 기획전 개최
김부자 화백, 광복 77주년 기념 특별 기획전 개최
  • 박영선
  • 승인 2022.07.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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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자, 내일을 향하여, Oil on canvas, 102 x 162 cm, 2008(제공;국제문화클럽)ⓒ 도농라이프타임즈 

광복 77주년을 맞아 김부자 화백 특별 기획전이 개최된다. 

김부자 화백은 독립운동가 어강주 의사의 며느리로, 8월 15일 광복절은 김 화백에게 특별한 날이다.

어강주 의사는 일본 조도전대학 유학 당시 조선인 학도병징집 반대추진위원장으로 1933년 결사반대 운동을 하다 요코하마 감옥에서 옥살이했다. 1943년 37세라는 젊은 나이로 서거했다.

이에 김부자 화백은 매년 광복절마다 어강주 의사와 대한민국 광복을 기념하기 위해 전시회를 열고 있다.

김부자 화백의 작품은 한국적 풍경의 환상적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때로는 자애로운 어머니상을 온화한 이미지로 독특한 조형 어법을 구체적으로 표현한다.

이번 77주년 광복절에는 국제문화클럽과 인사아트센터에서 2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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