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 수강생 모집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 수강생 모집
  • 박영선
  • 승인 2022.07.12 0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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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 수료 공연(제공: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도농라이프타임즈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2022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이하 문화학교)를 내달 21일 개강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문화학교 수강생 모집을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는 1988년부터 30여 년간 5만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한 국내 최장수, 최대 규모의 전통공연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는 하반기 16주 과정으로, 기악 부문(가야금 등) 22개 강좌, 성악 부문(판소리 등) 11개 강좌, 무용 부문(살풀이 등) 60개 강좌, 연희 부문(판굿 등) 7개 강좌로 총 100개 강좌를 개설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문화학교는 디딤·돋움·맺음, 특별, 심화 과정을 통해 단계별로 수강할 수 있다. 세분화된 단계별 과정으로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수강생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처음 배우는 사람들이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신규강사 공개 모집을 통해 디딤(초급) 과정에 14개 과목을 추가 개설하고, △정재 △15현 가야금 △선반설장구 △피리 △민살풀이춤 △오북춤 △지전춤 등 한층 더 다양한 과목으로 수강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직장인들이 예술로 취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평일 저녁반 16개 강좌와 주말반 11개 강좌도 편성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전통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 온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를 많은 분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강의 장소를 동대문 전통공연창작마루까지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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