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14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막한 ‘2022 부산 국제모터쇼(이하 부산 모터쇼)’에서 ‘더 기아 콘셉트 EV9(이하 콘셉트 EV9)’의 실차를 국내 고객에게 처음 선보였다.
콘셉트 EV9은 E-GMP를 기반으로 하는 기아의 두 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을 예고하는 콘셉트카이다.
기아는 플래그십 전동화 SUV의 디자인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콘셉트 EV9은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고 밝혔다.
EV9의 실내는 승객이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라운지 형태로 디자인하고 △27인치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 △팝업 스티어링 휠 △파노라믹 스카이 루프 등 자율주행이 고도화한 전동화 차량에 어울리는 첨단 사양으로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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