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한류동호회 온라인 공모전: 개최... 9월 12일까지 전통문화 4개 부문 접수
문체부, '한류동호회 온라인 공모전: 개최... 9월 12일까지 전통문화 4개 부문 접수
  • 박영선
  • 승인 2022.08.0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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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케이-커뮤니티 챌린지’ 포스터ⓒ도농라이프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하 해문홍)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한류동호회와 함께하는 한국문화 함께 잇기(케이-커뮤니티 챌린지)’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류동호회를 대상으로 전통문화 ▲민요 ▲태권무 ▲부채춤 ▲한복 등의 4개 부문 온라인 공모전을 열어 우승팀을 선정하고 우승팀은 한국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비 공연 분야인 한복 부문을 추가해 최근 유행하는 짧은 영상(숏폼)으로도 참여할 수 있도록 응모 형식을 다양화했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2일(한국시간)까지다. 참가 대상은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외국인 커뮤니티 및 개인(팀 당 최대 참여인원 5인)이며 한국인을 포함할 경우 총 인원수의 20% 안에서 참여 가능하다. 

참가 방법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심사는 심사위원 점수 (70점)와 영상 조회 수 (30점)로 11월 20일 ‘K-커뮤니티 페스티벌(온라인)’중 발표 예정이다.

한편 많은 한류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인기 케이팝 가수 ▲민요 부문은 ‘라잇썸’ ▲태권무 부문은 ‘비투비’ ▲부채춤 부문은 ‘위클리’가 직접 참여한 전통문화 강습 영상을 제공한다.

해외 한류 팬들은 남산골 한옥마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우암사적공원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 대표 장소를 배경으로 찍은 강습 영상을 보며 아름다운 우리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다.

이번 공모전 부문별 우승팀은 ‘케이-커뮤니티 페스티벌’에서 직접 공연할 수 있도록 한국으로 초청한다.

‘2022년 케이-커뮤니티 챌린지’에 참여한 케이팝 가수 모습(제공:문체부)ⓒ 도농라이프타임즈 

문체부 정책관계자는 “전 세계 한국 문화콘텐츠에 대한 열풍이 이어지며 한류동호회원 수는 1억 5천 명을 넘어 급증하고 있다”며, “올해도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많은 한류 팬들이 참여해 다양한 한국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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