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청소년센터는 여성가족부·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주최 공모 사업인 ‘꿈과 사람속으로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에 선정돼 몽골 글로벌 교류 활동 ‘몽글몽글’을 오는 13일부터 10월 초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몽골 글로벌 교류 활동 몽글몽글 활동은 한국 청소년들에게는 몽골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한국 소개 활동, 몽골 청소년들에게는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양국 청소년들의 사고를 넓히고, 국제 역량을 갖춘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번 활동은 15~24세 한국 청소년들이 몽골 초등학교 6학년 25명을 대상으로 3가지 교육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또 9월 17일 온라인 줌(ZOOM)에서는 몽골 초등학교 청소년들과 실시간 문화 교류 활동을 진행해 한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조리개 제작 방법과 K-POP 가요 문화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유재영 시립성동청소년센터 관장은 “이번 꿈과 사람속으로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 활동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발전(UN-SDGs)을 실현하며, 한국과 몽골 청소년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도농라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