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선란 작가, 예스24 독자가 뽑은 ‘2022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1위
천선란 작가, 예스24 독자가 뽑은 ‘2022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1위
  • 이윤식
  • 승인 2022.08.16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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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선란 작가 ‘2022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선정(제공:예스24 )ⓒ 도농라이프타임즈

예스24는 ‘2022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온라인 투표에서 신예 SF 작가로 주목받고 있는 천선란 작가가 1위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독자 투표는 7월 11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33만8807명의 독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설가와 시인을 포함한 16명의 젊은 작가 후보 중 천선란 작가가 3만9740표(9.2%)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3만1763표(7.4%)를 받은 임솔아 작가가 차지했으며, 이유리 작가가 3만1733표(7.4%)로 그 뒤를 이어 3위에 올랐다.

천선란 작가는 2019년 ‘천 개의 파랑’으로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을 받았다. 

천선란 작가는 “누군가가 저를 뽑아줬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제가 하는 일들의 이유가 생긴 느낌이었다. 쓰지 않을 수 없어서 쓸 뿐인데, 그 이야기를 함께 좋아해 주고 기다려주는 분들이 계신다는 것만으로 벅찬 행복과 두근거림을 느낀다. 즐겁게 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스24 도서 사업본부 최세라 상무는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 참여해주신 33만여 명의 독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한국 문학과 작가들을 널리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도서·문화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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