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까지 제주도에 입도한 내국인은 681만7664명으로 이는 지난해 대비 24.2% 증가했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7일까지 4060 남녀 353명을 대상으로 '신중년의 제주 호텔 이용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4060 신중년이 제주도를 방문 시 머물고 싶은 호텔 1위는 ‘제주신라호텔’이 23.5%로 나타났으며, 2위는 ‘롯데호텔제주'가 23.1%, 3위는 ‘그랜드 하얏트 제주’가 13.6%로 나타났다.
한편 신중년이 묵고 싶은 제주도 호텔 상위 3위 브랜드는 실제 4060 세대가 제주 여행 시 숙박 경험을 한 호텔 브랜드 순위와 동일했으며, 4060이 경험한 적 있는 제주 호텔 1위는 21.9%를 차지한 ‘제주신라호텔’이며 2위는 21.3%로 ‘롯데호텔제주가 3위는 11.7%‘로 '그랜드하얏트제주'로 나타났다.
신중년이 ‘호텔에서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와 시설물’은 ‘레스토랑’을 선택한 이들이 24.1%로 가장 많았다. 2위는 21.3%로 ‘라운지’, 3위는 ‘룸서비스(14.2%)’가 차지했다. 이 외에도 ‘카페테리아(13.6%)’, ‘수영장(13%)’, ‘스파(11.4%)’ 등 다양한 시설들이 언급됐다.
4060 세대가 가장 많이 이용한 ‘제주도 호텔 예약 방법’은 ‘숙박 예약 웹’ 또는 ‘앱’으로 40.7%를 차지했으며, 2위는 ‘호텔 공식 웹과 앱을 통한 예약 방식이 34%로 나타났다. 8.6%로 4위를 차지한 ‘네이버예약’까지 포함하면 80%가 넘는 신중년이 온라인을 통해 호텔 예약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